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4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1차 경선 투표에서 권신일, 김용태(가나다 순) 두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산 결과 1위 김용태, 2위 권신일로 집계됐는데 같은 24%대로 박빙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3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템 조사로 이뤄진다.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한다. 최종 경선 결과 는 17일(일) 오후 2시경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규정에 따라 김용태 예비후보자의 경우 만 34세이하 청년 비(非) 신인(2번 출마)으로 득표율에 15%의 가산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 역할의 창의적이고 고정관념이 강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더 나은 결정을 위한 레드팀을 구상해 보자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실패란 더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실패에 대해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원인은 물론 해결책까지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실패 결과를 두고 일반적으로 조직의 내부 또는 외부의 요인으로 변명과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심리가 작용할 때가 많다. '확증 편향'이 그중 하나이다. 이 개념은 자신의 신념이나 이익이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보려 하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는 심리학적 용어로 영국의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이 제시했다. 즉 자신이 보고,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오류적 결정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전에 다양한 형태의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조직 내외부에서 조직을 위해 반대편에서 감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레드팀이 필요한 이유이다. 레드팀은 조직의 의사결정권자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도록 검증하는 팀이다. 레드팀 기법은 20세기 중반 미국과 소련 간 냉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국회는 본회의 전에 4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했다. 당초 원안에서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고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했던 '특례 4구'도 유지하기로 하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에 포함된 포천·연천·가평 등 3개 시·군으로 재편되지 않고 기존의 포천·가평 선거구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특히, 선거구 획정 원안 처리 시 선거지역 구도상 어려운 입장에 놓였던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반적 여론이다. 그동안 선거구 획정 안 협상 불발로 지연됐던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이 일전을 앞둔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춘식 국회의원 불출마로 각 후보 진영의 셈법도 복잡한 상황이다. 지역에서는 설왕설래의 말들이 나돈다. A 후보 진영 한 인사는 "각종 언론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 힘은 청년·여성 후보가 전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공천 비율이 떨어졌다고 한다"며 "여러 상황을 보면 이에 걸맞은 인사로 우선 추천을 하는 것이 모양새가 괜찮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가산면 방축리 12-9번지 일원 지역 80,696㎡는 2010년 2월에 도시계획법상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됐다. '20년 장기 미집행'에 따른 일몰제 적용으로 2020년 폐지 상황에 있었지만, 사업의 실효적 대상으로 2020년 6월에 5년 연장의 ‘도시계획도로 실시계획 재인가 지정’을 받았다. 그동안, 이 지역 도시계획도로는 지정·재지정에 대한 철회 주장과 고수 입장이 갈라져 추진 하느니 마니, 논란으로 말도 탈도 많았던 곳이다. 진입로 입구 부분을 제외한 도로 개설 공사 편입 토지의 보상이 80% 이상 이뤄져 늦어도 4월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 부서는 협의 보상이 진행 중인 토지에 대해서는 3월 안에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주와 협상을 마무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히 협의가 원만치 않을 때는 공사 구역 뒤쪽부터 먼저 착공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행정절차를 병행해 진행한다는 복안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 A 업체 관계자는 "도로 공사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 사업 파트너들이 회사를 방문하면 맨 처음 이런 도로 상황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며 "인근 업체 관계자들 모두 면이 서지 않는다고 한다. 곧 공
“2024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들 앞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며 백영현 시장은 지난 20일 시정 회의실에서 열린 ‘공약 추진평가단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실천과 성과를 강조하며 말했다.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023년 기준 56%로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다.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 추진평가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촘촘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 특기 방과후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이와 함께 ▲6군단 반환 부지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하나둘씩 해결되면서 ‘민관군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기회 발전 특구 유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0일 오후 2시,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오후 3시에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재선 도전의사를 밝히며 포천·가평의 각종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정견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한 포천시 주재 언론인들로부터 시민들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최춘식 의원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여러분께 보고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지난 21대 국회의원 임기 4년을 되돌아보면, 참 숨 가쁘게, 뛰어온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의원으로 시작해서 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열심히 해온 일들과 의정활동을 다시금 떠올려보면, 많은 결실을 만들어냈던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국가 정책과 입법 활동 외에도 우리 주민들이 애로점을 겪었던 민원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현장에서의 ‘정치 의미’를 ‘피
포천시 2월 8일, 포천시 노인회관에서 '2024년 포천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이부휘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구당 사무국장과 장경순 노인회장 등 단체장, 박찬욱 왕방초등학교장 등 기관장, 이상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통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동장의 2023년 주요 성과, 2024년 주요 계획 발표, 2023년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상황 및 주요 역점사업 보고, 백 시장의 주재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절초로 차 없는 거리 시행 ▲호병골 축사 악취 문제 해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조속한 건립 추진 ▲어룡 1통 비법정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주민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 간담회 현장에서 관계 부서장의 답변이 이뤄졌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동은 ’23년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 ▲추진 완료 4건 ▲적극 추진 6건 ▲장기 검토 1건 ▲추진 불가 2건으로 총 13건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추진 완료 사업은 ▲신읍 1
지리적 여건으로 사실상 이분화된 경기도 각종 규제와 접경지역 이유로 낙후된 경기 북부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로 도약의 발판 마련해야 경기도는 통상적으로 한강을 경계로 한수 이북이라고 불리는 '경기 북부'와 한수 이남의 '경기 남부'로 나뉘어 왔다. 경기도의 분도는 1980년대 후반부터 제기되기 시작했으나 유야무야된 쓰라린 경험이 있다. 특히, 문민정부 당시 정부(내무부)가 강하게 검토했으나 모 지역 정치인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는 말이 무성했었다. 경기 북부지역 도민들은 지난 1990년대에도 충청북도 등 타 도와 비교해 인구, 경제 규모 등이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어 분도를 두고 긍정적 여론이 일었다. 2023년 기준 경기 북부 지역은 고양시를 포함한 8개 시와 연천군 등 2개 군에 360여만 명의 인구와 교통, 개발할 수 있는 토지 등 발전 잠재력이 타 도보다 크다는 것은 각종 수치로 확인된다. 현시점이 분도 또는 특별자치도 설치가 적시라는데 대다수 도민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존보다 도세의 약화,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수도권의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방의 부정적 인식과 대응, 분도 시 경기 북부 재정 및 인프라 자족 기능 악화로 의존
지난달 선단동 지역 통장 등 10여 명이 만남을 가지고 자작동에 위치한 제15항공단으로 인해 피해에 대해 향후 대책 및 추진 방향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가칭) 제15항공단 대책 소위원회(이하, 항공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 채수정 선단 2통장 ▲부회장 김종복 자작 1통장 ▲감사 신원식 선단 1통장 ▲감사 이용흠 동교 3통장 ▲사무국장 서웅석 설운3통장 등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항공 소위원회 채수정 회장은 "여태까지 74여 년 동안 피해만 보고 살아온 지역으로 고도제한구역 70%가 선단동인데 그동안 어떤 보상도 없었다"라며 "누가 욕하더라고 장기적인 선단동 발전을 생각하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정당한 평가는 나중에 반드시 받을 거라고 본다. 후회 없이 열심히 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항공 소위원회는 제15항공단 이전을 목표로 설정하고, 중·단기 계획으로 ▲항공단 주변 농림지역 해제 ▲항공단 주변 고도 제한 완화 또는 해제 ▲건축 인허가 군(軍) 협의 축소 또는 해제 ▲군 사격장 지원사업에 준하는 과 보상적 성격의 사업비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실질적인 유·무형 보상 요구를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시설본부 경기 북부시설단의 일방적 집단 사고에 의해 법을 무시한 어차구니없는 결정으로 고소성리 주민들은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군 소유지라는 미명아래 '기존 게이트볼장 천장 설치'는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군은 국민을 위한 군인가? 군을 위한 군인가? 묻고 싶다. 고소성리 주민의 합리적인 건의를 묵살한 경기 북부시설단의 그릇된 행정을 밝힌다. 고소성리 마을의 형성에는 애환 어린 사연이 깃들여 있다. 창수면 신흥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민들이 척박한 토지를 일구면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며 가족처럼 지내던 희망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었다. 1950년대 사격장 등 군사시설 구축으로 군에 토지를 징발당한 주민들이 반강제로 이주해 정착한 곳이 지금의 고소성리를 이뤘다. 50여 가구에 10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창수면에는 오가2리, 운산리, 가양1리, 포천시 게이트볼 전용 구장(가양리), 고소성리 등 5개소 게이트볼장이 있다. 이 중 야외 게이트볼장은 고소성리 한 곳으로 요즘 같은 한 겨울 칼바람 날씨에 운동하는 것은 엄두조차 낼 수가 없다. 고소성리 77-9번지 임야 등 2필지에 걸쳐있는 게이트볼장은 윤 씨 종중 토지였으나 20여 년 전
(주) 동양 식자재마트(대표이사 박용만)는 30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재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체력 회복에 좋은 '사골곰탕' 100박스를 전달했다. 43번 국도변의 선단동에 위치한 (주) 동양 식자재마트 포천점은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선단동 적십자봉사회가 실천하는 반찬 봉사활동에 갖가지 식재료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린아이가 있는 저소득층 5가구에 매월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기업으로 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박용만 대표이사는 "설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임석원 총괄이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회사를 대표해 방문한 임 총괄이사는 "작은 정성의 이런 소중한 기회를 준 관계 공무원에 감사드린다. 주민을 위해 마음을 쏟는 전임 팀장과 직원의 열정과 진정성에 개인적으로도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회장께서도 항상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말씀하신다. 내년부터는 현금과 물품을 함께 기부하겠다"라고 뜻을 밝
2022년 12월 세계 여행 및 관광 협의회(WTTC)의 최신 경제 영향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의 여행 및 관광 부문이 향후 10년 이내에 800여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는 것과 향후 10년 동안 전체 경제 성장률의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120대 국정 과제에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포함하고 외래 관광객 규모를 2019년 1,750만 명에서 2027년 3,000만 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팬데믹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산업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시킨다는 의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관광산업이 국민의 삶과 연관성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자원을 보유한 포천시는 지금부터 관광산업을 새로운 신산업으로 바라보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포천의 관광산업의 고객 즉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의 81%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K-관광을 눈여겨보자. 세계는 지금 K-문화에 열광하고 음식, 패션, 미용 등 문화
지난 24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 편’ 행사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한희준 상공회의소 회장, 시민추진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 속 성료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엄중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갈 수 있는 단초라고 확신한다”며 “단순히 경기 북부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먹거리를 만드는 원천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의 핵심 열쇠는 포천에 기회 발전 특구, 교육 발전 특구, 평화 경제 특구 등 3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며 “개별 특구 지정은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오랜 희생과 역차별로 잠들었던 포천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고, 더 나아가 포천이 경기 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3개 특구 동시 지정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 경기 북부 발전에 대한 도지사의 굳은 의지를, 포천을 통해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 유지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적절한 선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본이 무엇일까? 질문한다면 어떤 답을 할 것인가 궁금하다. 어떤 이는 '자신의 앞가림을 하는 것'이라고 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마음'이라 하고, '적절한 선을 지키는 일'이라는 등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표현을 한다. 우리 모두 알면서도 이런 것을 지키면서 사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한 번쯤은 생각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식적인 사람은 많은 착오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적인 적당한 선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세 번 생각한 후에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말과 행동이기 때문이다. 평소 우스개의 농담조차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면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기르자. 두 번째는 상대방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어떤 화제로 대화를 나누든 상대의 의견이 나와 다를 수 있다고 인정해야 한다. 설사 상대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더라도 존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른 방향에서 볼 때 그렇게도 생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과·소와 읍·면·동에 '시장 특별 지시 사항'으로 관내 생산 제품의 우선 구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공공 기관에 관내 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구매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를 2019년에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다만, 지역 상품 우선 구매에 대해 사업 발주 부서는 부작용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 있었다. 이에 따라 수동적으로 운영한다는 일부 업체의 비난과 반발도 있었다. 크게는 지역 생산 제품에 대한 구매로 관내 기업체들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경제 회복의 기여와 상생을 꼽을 수 있다. 작게는 구매 후 문제 발생 시 다른 지역 생산지보다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반면, 일부 업체에서 생산되는 동일한 제품이 관외 업체에 비해 가격이 높아도 지역 우선 구매를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었고, 특정 생산품의 경우 관내 업체의 품질이 낮아 부실 공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거라고 보인다. 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보다 확